- 파인만 연설문의 나노테크놀로지와 기초생물연구 관계에 대한 질문
- 김양원 (2017/09/13)추천1 조회수302
수업 시간에 발표하고 싶었지만 정리가 되지 않아 추후에 글로 올립니다.
1959년 파인만의 연설문에서 제시된것처럼 현재 질병의 진단이나 병변의 제거, 증상의 완화와 같은 분야에 나노로봇을 포함한 나노 기술이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lab on a chip이나 bio motor와같은 것들은 나노테크놀로지가 의학, 생물학 분야와 점점 더 상관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반증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기초 생물 연구 분야는 사실 여전히 생체 내에서 일어나는 분자적 mechanism 규명이 그 중심 축이며, 그 이유는 질병의 증상 완화나 진단 이전에 발병의 기전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원인을 밝힘으로서 근본적으로 질병을 극복하는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메커니즘에 관여할것으로 예상되는 특정 DNA gene location의 turn off 기술이 여전히 핵심이며, 이렇게 mechanism의 스위치를 turn on,off하여 변화를 관측, 기전을 파악해나갑니다.
따라서 기초 생물 연구에서는 여전히 실험동물의 유전자를 조작, 교배와 확률 계산을 거듭하여야하는 classical한 procedure를 여전히 따르고 있는데, 만약 nano particle에 대한 연구가 거듭되어 이것이 DNA의 기능을 조작하는 범위까지 변화한다면 기초 의학 연구 분야의 비약적인 간편화를 가져옴은 물론 그에 따라 기초 생물 연구(science)와 나노테크놀로지(engineering)의 경계가 무너지게 되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질병, 의학 분야와 나노테크놀로지의 관계가 현재는 어느 정도까지 발전된 상황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