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소재연구정보센터
학회 한국재료학회
학술대회 2012년 가을 (11/07 ~ 11/09,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
권호 18권 2호
발표분야 제 23회 신소재 심포지엄-B. 강원권 비철금속산업의 현황과 미래
제목 국내외 마그네슘 산업현황과 기술이슈
초록 현재 국내에서 소요되는 마그네슘은 순마그네슘과 마그네슘 합금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순마그네슘은 알루미늄합금의 합금 첨가제 등의 용도로, 마그네슘 합금은 대부분 마그네슘 부품을 제조하는 등의 제품 생산에 사용되고 있다.  
마그네슘 합금을 이용한 부품 제조에는 다양한 제조공정을 통해 제품화되고 있으나 대부분 고압주조방식인 다이캐스팅이나 반응고 성형방식인 칙소몰딩방식 등의 주조방법을 통해 생산되고 있고 국내에서 거래되는 마그네슘 합금은 대부분 이들 주조공정에 사용된다고 볼 수 있다. 2011년에는 수입량이 국내 마그네슘 역사상 최초로 2만톤을 넘어서게 되었고 2020년에는 국내 마그네슘 원자재 시장이 5만톤이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그네슘 부품시장의 경우 크게 전자부품분야, 자동차부품분야, 산업용품분야 3가지로 나눌 수 있고 국내의 경우 전통적으로 휴대폰 등의 전자부품분야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11년의 경우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등의 스마트폰시장의 약진으로 인해 마그네슘 잉곳의 사용량이 증가하였으나 자동차부품분야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최근 마그네슘 부품시장의 특징은 전자부품 및 자동차 부품으로 양분되던 마그네슘 부품시장이 LED부품, 철도부품, 공구 등의 산업용품시장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마그네슘 원자재 특히 잉곳은 일부 특수 목적 합금을 제외하고는 100%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으나 2012년 하반기부터 포스코의 강릉 옥계 공장에서 마그네슘 잉곳을 생산해 국내 공급할 계획이므로 국내의 관련 업계에서는 포스코 공급 마그네슘 잉곳에 대한 가격, 품질 등에 거는 기대가 크고 중국의 독점 공급에 의해 국내의 부품가격 및 품질이 좌우되던 문제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마그네슘 판재 분야의 경우 2000mm의 세계 최대의 광폭판재의 생산하려는 포스코의 경우, 당장의 대량생산까지는 어려운 난관이 산적해 있으나 관련기술 개발과 고성형성 합금개발 등을 차분히 준비하여 미래 소재에 대한 시장개척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국내 마그네슘 원소재 제련, 광폭판재, 중소기업의 열정적인 노력, 정부출연연구소 및 대학의 연구개발 성과는 우수한 편이나 자동차 대형부품 제조, 미사일, 인공위성 부품 등 다양한 수요개발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저자 강민철, 예대희, 김현식
소속 한국마그네슘기술연구조합
키워드 마그네슘; 마그네슘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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