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금년 8월 15일 부터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특법)에 따라 광산란 방식의 미세먼지 측정기도 성능인증 등급을 만족할 경우 법적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베타선흡수법 또는 중량법 대비 오차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 광산란식 미세먼지 측정기의 활용가치가 달라진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광산란식 미세먼지 측정기가 빠르고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 이외에 단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상온・고습 조건에서 168 시간(1 주일) 가동하였다. 온도는 20 ℃, 상대습도는 90 % R.H. 이다. 이런 조건에서 광산란식 측정기와의 상호비교 그리고 중량법 대비 광산란 측정의 정밀정확도를 평가하여 상온・고습조건에서 광산란식 측정기가 안정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통하여 현장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현장에서 수행할 등가성평가를 대비함으로써 시간과 경비는 물론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