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석탄가스화기에서 생산되는 합성가스에 포함된 H2S의 제거를 위한 건식 오염가스 정제공정의 장기 연계운전을 수행하였다. 전체 공정은 고속유동층형태의 탈황반응기, 탈황반응기로부터 비산된 탈황제를 분리하여 재생반응기로 순환시키기 위한 사이클론, 원활한 고체순환과 기체의 역흐름 방지를 위한 루프실, 기포유동층형태의 재생반응기 및 재생반응기로부터 탈황반응기로 탈황제를 재순환시키기 위한 경사형 하강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력연구원에서 신규 제공된 SC-229TD 탈황제(평균입경 137 μm)의 탈황특성을 측정 및 해석하기 위해 5 Nm3/hr급 오염가스정제 공정에서 장기 탈황운전을 수행하였다. 총 유량은 83.33 Nl/min였으며, 탈황반응기 유속은 2.25 m/s에서 운전하였다. 고체순환속도는 18.43 kg/hr (54.88 kg/m2s) 조건에서 운전하였으며, 반응기의 압력은 20.4 bar-abs, 탈황반응기 온도는 555℃에서 운전하였다. 유입 H2S 농도는 1350, 2320, 3110, 4110 ppm으로 변화시켰으며 총 16시간 동안 탈황반응을 진행하였다. 유입 H2S 농도가 1350, 2320, 3110, 4110 ppm으로 변화되어도 총 16시간 동안 배출기체에서는 H2S 농도가 측정되지 않았다. 또한 기체분석기의 정확도를 확인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H2S 및 SO2 검지관을 사용하여 배출기체의 농도를 확인하였으며 검지관을 이용한 경우에도 H2S 및 SO2가 검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