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 한국고분자학회 |
학술대회 | 2003년 봄 (04/11 ~ 04/12, 연세대학교) |
권호 | 28권 1호, p.141 |
발표분야 | 고분자 가공/블렌드 |
제목 | 외부 전장하에서 VDF/HFP 공중합체와 poly(vinyl methyl ketone) 블렌드물의 상분리 거동 |
초록 | 압전성과 초전성을 나타내는 전기활성 고분자인 PVDF를 PMMA나 PVAc 등과 블렌딩한 후 용융시키면 낮은 온도에서는 균일상을 나타내지만 온도를 높이면 상분리되며, lower critical solution temperature(LCST)를 나타낸다. 이러한 용융된 블렌드물에 외부 전장을 가하면 전기활성 고분자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상분리가 일어나는 온도가 변할 수 있다. 그런데 이들 블렌드계에서는 상분리가 열분해 온도 이상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외부 전장이 상분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확히 알기 힘들다. 한편, vinylidene fluoride/hexafluoropropylene(VDF/HFP) 공중합체는 기본적인 특성이 PVDF와 유사하지만 결정화도가 낮고 PVDF보다 극성이 작다. 따라서 VDF/HFP 공중합체를 사용하면 PVDF를 사용한 경우보다 낮은 온도에서 상분리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열분해가 일어나지 않는 온도에서 상분리 거동을 관찰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VDF/HFP 공중합체와 혼화성이 있는 PVMK 블렌드물에 대한 상분리 거동을 측정하여 상도를 작성하였으며, 외부전장이 상분리 거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서로 다른 혼합 비율의 P(VDF/HFP)와 PVMK 블렌드 필름을 제조한 후 외부 전장을 가하거나 가하지 않은 상태에서 승온시키면서 He-Ne laser 산란광의 세기변화로부터 운점(cloud point)을 측정하였다. 또 열판이 장착된 광학현미경에서도 운점을 측정하여 광산란인 경우와 비교하였다. 이들 블렌드물도 용융상태에서 온도가 높아지면 상분리가 되면서 LCST 거동을 나타내었으며, 외부 전장을 가하면 동일 조성에서 외부 전장이 없는 경우보다 운점이 감소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과학재단의 특정기초연구(과제번호: R01-2000-000-00339-0(2002))에 의해 지원된 것임을 밝힙니다. |
저자 | 김영호;홍성돈;최재원;김갑진 |
소속 | 숭실대 공과대 |
키워드 | 외부전장; 상분리; P(VDF-HFP); PVM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