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CFCs(Chlorofluorocarbons)와 HCFCs(Hydrochlorofluorocarbon)를 대체한 HFCs(Hydrofluorocarbons)는 분자 내에 염소원자를 수소나 불소 원자로 대체하므로써대기중의 OH 라디칼에 의해 대기권에서 쉽게 분해되어 오존층에 도달하기 전에 비에 흡수되어 지표로 내려오게 되어 오존층의 파괴를 줄일 수 있다[1]. CFCs나 HCFCs의 탈염소수소화반응을 위한 촉매로는 주로 Ⅷ족의 전이원소가 사용된다. 특히 팔라듐은 CFCs의 수소화반응 및 탈염소수소화 반응에 매우 안정하고 이들 분자 내에 존재하는 염소원자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데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촉매의 활성 또한 높은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2, 3]. 지지체로 사용하는 활성탄은 저렴하고 부식반응 조건에서 불활성이고 흡착성이 매우 좋으며 표면적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촉매 제조시 지지체로 널리 사용되며 회수가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다[4, 5]. Wiersma[3, 6, 7]등은 활성탄에 담지된 팔라듐 촉매를 이용한CFC-12의 선택적인 탈염소수소화 반응에서 촉매를 제조하기 전에 활성탄내에 존재하는 불순물이 촉매의 활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임을 보고하였다. Rao[8]는 활성탄을 HCl과 HF로 전처리시킨 경우가 활성탄 내부에 존재하는 불순물도 적고 촉매 반응에 의해 CFC-114a를 HFC-134a로 전환하는데 촉매의 활성이 전처리하지 않은 경우보다 더 높다고 하였다.또한 촉매의 활성은 지지체의 전처리 방법, 촉매의 형태, 제조방법 등에 따라서도 촉매의 활성에 차이가 나타난다고 하였다[9, 10]. 본 연구에서는 여러 형태의 활성탄을 염기-산 용액으로 전처리한 활성탄에 팔라듐을 담지시켜 제조하여 지지체의 형태와 전처리 방법에 따른HCFC-142b 수소첨가분해반응을 수행함으로써 촉매의 활성 변화를 조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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