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미생물 부착과 생물막 형성에는 상당히 많은 인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혼합배양인 경우는 이들 인자들의 영향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이 아직 명확하게 확립되어 있지 않으며, 특히 생물막 반응기의 식종에 쓰이는 활성슬러지의 경우는 더욱 더 명확하지 않다[1~3]. 미생물 부착과 생물막 형성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 중에서 대략적으로 알려진 것들은 환경, 미생물, 담체 특성으로 나뉠 수 있으며 담체특성은 담체의 종류, 표면의 화학적 성질, 입자크기, 농도, 거칠기, 공극 및 표면적 등이다[3]. 충전 담체의 크기, 공극율, 담체의 유형 및 충전 담체의 표면적이 미생물 체류 특성과 생물막 반응기의 성능에 큰 영향을 준다고 보고되고 있다[4,5]. Huysman 등[6]과 Murry와 van der Berg[7]은 고정층 반응기의 초기 생물막 군집과 발달에 대해 여러 가지 다공성, 비다공성 담체에 대한 연구에서 비다공성 담체에서의 생물막 발달은 주로 공극의 크기와 공극율의 정도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공극의 크기와 공극율이 기계적인 강도와 미생물 부착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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