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기후 위기는 이제 미래의 일이 아닌 현실의 일이다. 눈 앞에 닥친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전세계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잡았다.하지만 탄소중립은 사회, 정책, 과학,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통합적이고 깊은 협력을 통해서만 달성할 수 있는 목표이다. 따라서 각 분야에서의 탄소중립에 대한 개념은 더 높은 시선에서 재정의 되어야만 한다. 탄소중립 엔지니어링(Carbon Neutral Engineering)은탄소중립 시대에서의 과학기술 분야를 재정의한 개념이다. 우리는 탄소중립 엔지니어링의 개념을 모든 공학분야에 일반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5개의 기본 전략을 제시하였다. 한편, 화학산업은 철강, 시멘트 산업에 이어 3번째로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산업 분야이다. 화학산업의 물질 및에너지 토대는 화석원료이기 때문에, 화학산업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은 이 토대를 뒤엎고 친환경 물질 및에너지를 토대로 구조를 다시 쌓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연구에서는 탄소중립 엔지니어링의 개념을 화학산업에적용하여 화학산업이 탄소중립 시대에 나아가야할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