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다양한 색상의 고휘도 디스플레이와 조명등을 제조하기 위해서는 열적으로 안정한 청색, 녹색, 황색, 적색을 방출하는 새로운 형광체의 개발이 필수적이며, 형광체의 발광 파장의 다양성은 활성제 이온의 종류와 농도, 결정 입자의 크기, 여기 파장, 소결 온도, 합성 조건에 따라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서로 다른 활성제 Sm3+, Eu3+, Tb2+, Dy3+, Ce3+ 이온이 도핑된 LaAlO3 형광체를 합성하여 활성제 이온이 형광체의 결정 구조, 발광과 흡광 파장, 발광 세기, 결정 입자의 크기와 형상, 모체내에서 활성제 이온의 자리 대칭성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다. Sm3+ 이온이 도핑된 경우에 306 nm로 여기했을 때, 4G5/2→6H7/2 전이에 의한 609 nm의 주황색 발광, Eu3+ 이온의 경우에 271 nm로 여기했을 때 5D0→7F2 전이에 의한 613 nm의 적색, Tb3+ 이온의 경우에 276 nm로 여기했을 때 5D4→7F5 전이에 의한 543 nm의 녹색, Dy3+ 이온의 경우에 4F9/2→6H13/2 전이에 의한 576 nm의 황색 발광이 관측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