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최근 휴대용기기(Cell Phone, PDA, Laptop 등)이 다기능화 되면서 이러한 기기에 사용되는 전원으로 경박단소화된 고용량의 리튬 이온 밧데리가 더욱 더 절실히 필요하게 되었다. 현재 상용화 되어있는 리튬 이온 밧데리의 음극으로 사용되고 있는 카본물질은 낮은 가격과 우수한 안정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론적 용량이 372mAhg-1으로 제한되어 있어 고용량 고밀도화 되기 어렵다. 이에 단위 무게당 이론적 용량이 4200mAhg-1로 지금까지 연구되어 온 음극 물질 중 용량이 가장 큰 실리콘이 가능성 있는 대체물질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실리콘은 리튬과 합금화 반응을 하는 동안 3~4배에 가까운 부피변화에 의해 급격한 열화현상이 발생하고 초기 비가역 용량이 큰 단점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리튬과 고용체 혹은 금속간 화합물을 형성하지 않는 비활물질 금속인 몰리브덴을 전극내에 포함시켜 실리콘의 부피팽창을 완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전극의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multi sputtering system을 이용하여 다양한 조성의 실리콘-몰리브덴 합금 전극을 증착하여 전기화학적 분석을 실시하고 XRD, XPS 분석등을 통해 합금의 조성비가 실리콘 전극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