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신발에는 다양한 종류의 열가소성 고분자가 적용되고 있으며, 기능 및 물성 개선을 위해 보다 다양한 소재의 적용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가교고무를 대체할 아웃솔 소재로 동적가교형 열가소성 고분자(TPV)가 개발되기도 하였다. 전통적으로 미드솔에는 열가소성 고분자 발포체 소재가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소재로는 폴리우레탄(PU)과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VA)가 있다. 폴리우레탄은 반발탄성, 영구압축줄음율 등의 특성이 우수하나, 비중이 높고, 황변과 높은 가격으로 인해 사용이 제한적이며,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는 반발탄성과 영구압축줄음율 등의 물성이 낮아 이를 개선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에 비해 반발탄성이 우수한 올레핀 엘라스토머(POE)는 접착 문제로 그동안 사용이 제한적이었으나, 접착제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그 사용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올레핀 블록 엘라스토머(OBC)의 충진재, 커플링제, 가소제 등 각종 첨가제 배합에 따른 물성 변화를 비교·평가하고, 신발 소재로서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