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팽화 상태에 있는 슬러지 농축에서 굴패각 분말이 용존공기부상법에 의한 부상과 침전 효율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슬러지는 M 제지사의 반송슬러지를 채취하여 평균 반송슬러지 농도인 2200 mg/L를 기준으로 실험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DAF 장치는 회분식으로 제작하였으며. 부상수조는 내경이 7 cm, 높이가 50 cm이며, 총 부피는 1.92 L이었다. 예비실험에서 구한 최적조건인 가압수 순환비 20%(A/S 비, 7.070 x 10-3 mL/mg), 가압수조 압력 5 atm, 가압수 주입시간 25초, 부상시간 30분으로 조절하여 실험하였다. 굴패각이 투입되지 않은 슬러지의 습윤밀도는 1.06 g/mL이었으며, 굴패각이 5 g/L투입되었을 때 습윤밀도는 1.22 g/mL까지 증가하였다. 슬러지의 SVI는 429 mL/g에서 5.0 g/L의 투입량에서는 57.5 mL/g으로 나타났다. 굴패각의 최적 투입량은 0.8 g/L로 나타났으며 0.8 g/L의 굴패각 투입시 농축 슬러지 농도는 투입되지 않았을 때보다 1.36배의 농도 증가를 나타내었다. 침전공정의 경우는 5 g/L 투입시는 3.25배 높게 나타나 굴패각과 같은 응집보조제의 투입은 종래의 침전공정에서 슬러지 농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굴패각 첨가량이 증가하면서 슬러지의 함수율은 감소하여 5.0 g/L 첨가시 여과 후 함수율이 82.7%까지 감소하였다. 최적 부상농도인 0.8 g/L의 굴패각이 첨가되었을 때의 부상 후 슬러지 함수율은 98.6%였으며, 여과공정을 거치면서 90.2%로 나타났다. 침전의 경우도 부상과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