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리튬-이온 전지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이차전지 중 하나인 아연-이온 전지는 폭발 위험성이 적고, 친환경적이며, 긴 수명, 저비용 등의 매력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어 최근 주목받으며 연구되고 있다. 바나듐 산화물은 고용량 특성과 개방형 네트워크 구조를 가지고 있어 아연-이온 전지의 양극 소재 후보로 각광받고 있지만, 아연 이온의 삽입/탈리 반응에 의한 양극에 균열과 공극이 발생하여 불안정한 용량 거동을 보인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아연-이온전지의 양극소재인 바나듐 산화물의 결정구조 제어를 통해 구조적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주사전자현미경(SEM,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투과전자현미경(TEM,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을 통해 소재의 구조적 특성을 분석하였고, X-선 회절법(X-ray diffraction), 광전자 분광기(XPS, X-ray photoelectron spectroscopy)를 이용하여 결정학적/화학적 특성에 대해 분석하였으며, 제조된 양극 재료의 전기화학적 특성은 충·방전 사이클을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위의 내용은 2021년도 한국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자세하게 논의될 것이다. 이 논문은 2021년도 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 (2009-00825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