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현 정부가 들어선 후 ‘창조경제’ 라는 단어가 새로운 화두가 되었고, 이것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회자된 지 몇 번의 계절이 지나갈 만큼 많은 시간이 흘러갔다. 그 사이 정치 및 경제 분야의 수 많은 관련 전문가들이 ‘창조경제’의 개념을 해석하고 이해하며 대중 매체를 통해 ”창조경제’에 관한 많은 메시지를 주기 위하여 제법 나름 대로의 커다란 노력을 기울려 왔으며, 또한 비용도 제법 많이 지불하였다. 그러한 덕분으로 이제는 일반대중에게도 ‘창조경제”의 내용이 ‘아이디어’ ‘신기술’, ‘융합’ 그리고 ‘지식재산’ 등과 연결되고 연상되면 형상화되는 수준을 넘어, 이를 어떻게 구현하고 실천을 해야 하는 것을 생각하는 단계가 되었다. “우주만물은 생명의 충동 때문에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창조하면서 진화한다”는 20세기의 유명한 철학자 베르그송의 개념에 따르면, ‘창조경제’란 어떤 외적인 동기에 의해 유발되는 것이라 말하기 보다는, 우리 인간의 잠재의식에 내재된 본능적인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창조경제’라는 본능적인 프로세서는 진행되는 방법과 방식에 따라 그 효율성엔 커다란 차이가 있을 수 있을 것이며, 이 효율성은 지식재산 교육, 더 나아가 지식재산 융합의 교육이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이루어지는 가에 따라 최상의 결과를 나타낼 것이다. 따라서 본 강연에 서는 이러한 지식재산 융합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그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