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
한국공업화학회 |
학술대회 |
2020년 가을 (10/28 ~ 10/30,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Kimdaejung Convention Center)) |
권호 |
24권 1호 |
발표분야 |
포스터-환경·에너지 |
제목 |
하이드라진 수환경에서 EPDM 및 NBR 고무의 황산염 용출특성 평가 |
초록 |
원전 냉각계통에 설치된 판형 열교환기는 열교환기 1대당 수백개의 고무개스킷이 내장된다. 고무개스킷으로는 에틸렌프로필렌고무(EPDM) 또는 니트릴부타디엔고무(NBR)가 보편적으로 사용되며, 냉각수에는 방식제로서 주로 하이드라진이 처리된다. 이때 고무로부터 황 성분이 용출되어 냉각수 중의 황산이온 농도를 증가시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하이드라진 수환경에서 고무재료별 황산염 용출특성을 평가하였다. 순수와 하이드라진 용액(25, 50 mg/kg)에 동일한 질량의 EPDM 및 NBR 고무개스킷 절단편을 각각 침지시키고 두 가지 온도조건(20℃, 43℃)에서 총 35일간 보관하면서 주기적으로 황산이온 농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하이드라진 존재 시 고무 침지시료 모두에서 황산염 용출량의 증가가 확인되었으며, EPDM 고무 대비 NBR 고무 침지시료에서 3~6배 이상 다량 용출되었다. 또한 높은 온도(43℃) 일수록 황산염 용출량은 증가하였다. 따라서 하이드라진 수환경에서 EPDM 및 NBR 고무는 재료 물성이 취약해질 수 있으며, 하이드라진을 사용하는 냉각계통에는 EPDM 고무개스킷을 사용함이 황 성분 용출 측면에서 보다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
저자 |
이경희, 성기방, 최진수, 김정주, 김초롱,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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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 |
키워드 |
에틸렌프로필렌고무(EPDM); 니트릴부타디엔고무(NBR); 하이드라진; 황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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