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 한국재료학회 |
학술대회 | 2021년 봄 (05/12 ~ 05/14,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
권호 | 27권 1호 |
발표분야 | E. 환경/센서 재료 분과 |
제목 | Po2 변화에 따른 흑유자기의 발색변화에 관한 연구 |
초록 | 본 연구는 고려청자 보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흑유자가에 관한 연구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2-나호의 흑유도자기 유약 제조기법을 바탕으로 제조된 흑유자기 유약을 Po2 변화에 따른 흑유자기 발색 변화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흑유자기의 유약으로 사용되는 FeO는 도자기 제조에서 다양한 색을 내는 발색제이며, 용융제의 역할을 하는 도자기의 주요 원료이다. 유약에서 FeO의 함량이 0.5~2.0%일 경우 푸른갈색, 2~3%는 갈색계열, 4~5%는 진한 갈색, 6~10%인 경우는 검은색으로 발색된다. 본 연구에서는 FeO 원료에 따라서 발색되었던 기존 방법에서 벗어나 환원분위기 번조에서 Po2의 양을 조절하므로서 다양한 색상이 발색되는 연구를 시도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용융제의 원료는 인공적인 화학합성물이 아니라 천연원료를 사용한 용융제로 경제적으로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누구든지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전통적으로 오랬동안 사용하여 왔던 방법이므로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적인 원료이므로 환경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매우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2-나호가 계승 발전 시키고 있는 전통흑유자기의 색상 발현을 Po2 양의 변화 만으로 전통흑유자기의 색상을 발색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는 점에서 전통문화예술의 가치고 지닌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친환경적, 경제적, 문화예술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흑유자기의 발색 방법에 초점을 둔 연구라고 할 수 있다. |
저자 | 임연수, 이병권 |
소속 | 명지대 |
키워드 | Po2; 흑유자기; 유약; 전통도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