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CO2를 사용한 대표적인 중합체가 CO2/에폭사이드 공중합체이다. CO2/에폭사이드 공중합을 위한 매우 효율적인 촉매를 개발하여 상업화 연구를 시동시켰다. CO2/프로필렌 옥사이드 공중합체 (즉, 폴리(1,2-프로필렌 카보네이트, PCC)는 생분해성, 투명성, 접착성 및 무독소각성 같은 매력적인 특성을 나타내지만 Tg가 낮은(~40 oC)의 amorphous 중합체로 범용 용도 개발에 한계가 있다. 또 다른 지방족 폴리카보네이트인 폴리(1,4-부틸렌 카보네이트)(PBC)는 1,4-부탄디올과 다이메틸카보네이트의 축합에 의해 합성할 수 있다. 다이메틸카보네이트는 한국에서 CO2를 원료로 사용하여 대량으로 생산되고 있는 무독성 화합물이다. PBC는 Tm이 ~60 oC인 생분해성 semicrystalline 중합체로 PPC대비 고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PBC 사슬에 일부 테레프탈레이트 단위체를 삽입하여 Tm 값이 ~110 oC인 폴리(1,4- 부틸렌 카보네이트-co-테레프탈레이트)(PBCT)를 합성하였다. PBCT는 생분해성이 있으면서 상업용 LLDPE와 유사한 열적 및 기계적 특성을 나타내어 생분해성 필름과 같은 범용시장 침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