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소재연구정보센터
학회 한국고분자학회
학술대회 2018년 가을 (10/10 ~ 10/12, 경주컨벤션센터)
권호 43권 2호
발표분야 산업용 고분자 소재
제목 자동차 외장 및 차체 부품용 플라스틱 부품 개발 기술
초록 전 세계적으로 점점 강화되는 자동차 환경 규제에 따라 자동차 연비 기준이 높아지면서, 자동차 산업에서는 차량 경량화에 대한ISSUE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또한 차량 경량화는 연비 성능 개선 외에도 다양한 이점이 있다. 토요타 자동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차량 10% 경량화 시 연비성능은 3.8% 향상되고, 가속성능은 8% 향상 되며, 제동거리는 5% 단축되고 있다. 또한 조향성능은 6% 향상되며, 내구성은 1.7배 증가하고 배기가스 중 이산화탄소는 4.5% 감소, 질소 산화물은 8.8% 감소 되고 있다. 자동차 연비 향상의 유력한 방안은 경량화 기술로 기타 연비 향상 기술 대비 고효율, 저비용 때문이며, 연비 향상 기술은 크게 엔지/구동계 효율 향상, 주향저항 감소 경량화로 구분하며, 엔진효율 향상은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기술적인 한계에 도달하였고, 주행 저항 감소 기술은 상대적으로 개선 효과가 미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재 및 부품의 경량화는 엔진 효율을 높여 자동차의 성능향상을 극대화시켜 연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를 통한 지구온난화 방지, 배출가스 감소를 통해 환경 개선에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도 경량화를 위한 노력을 많이 기울이고 있다. 스마트사는 All 플라스틱 외판차를 생산 중에 있으며, 폭스바겐사도 1리터 차종을 양산 중에 있다. 그리고 BMW사는 CFRP를 활용한 플라스틱 차체 및 외판을 적용한 차량을 양산 중에 있다. 현대자동차와 에코플라스틱은 강화되는 연비 규제와 환경 정책에 대응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플라스틱 테일게이트와 플라스틱 유리에 대하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플라스틱 테일게이트는 스틸 대비 20~25%의 경량화 효과가 있으며, 플라스틱 유리는 적용되는 부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약 35~50%의 경량화 효과가 있다. 이에 에코플라스틱은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경량화 효과가 우수한 플라스틱 테일게이트와 플라스틱 유리를 개발하여 양산 적용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저자 이용철, 박광렬, 이성우, 류호진
소속 에코플라스틱
키워드 경량화 (Lightweight); 부품(Parts); 고분자(Polymer); 자동차(Vehicle); 플라스틱(Pla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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