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운송분야는 전체 석유 소비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자동차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체 발생량의 21%에 달한다. 유한한 자원인 석유의 효율적 사용과 환경 문제의 해결을 위해 새로운 자동차 동력원이 필요한 상황이며 유력한 대안으로 HEV, PHEV, EV, FCEV(Fuel Cell Electric Vehicle) 등이 제안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HEV이지만 궁극적으로 지향해야 할 시스템은 EV라고 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의 종류에 상관없이 동력원인 에너지 저장 장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술은 이차전지 기술이다. 초기 HEV 배터리 시장은 니켈 수소 전지가 주종을 이루었으나, 에너지 밀도 및 출력 밀도 등의 한계 때문에 리튬이온전지가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리튬이온전지 기술은 차세대 자동차용 전지뿐만 아니라, e-Bike, UPS, 분산 발전용 대규모 전력저장 장치까지 확대적용이 가능하여, 추가적인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기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