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최근 Alstom 을 비롯한 여러 회사 및 기관들에서 암모니아수에 기반한 CO2 포집 기술을 개발하여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는 단계에 와있다. 이 발표에서는 암모니아수를 이용한 CO2 포집 기술의 국내외 기술개발 동향 및 향후 전망을 소개한다. 각 회사/기관별로 개발중인 기술의 특징, 적용현황 등을 논의하고, 특히, 포스코/RIST 에서 개발중인 암모니아수를 이용한 CO2 포집 기술의 기술개발 현황을 소개하고자 한다. 포스코/RIST 에서는 제철 부생가스인 고로가스(BFG, Blast Furnace Gas)중 CO2 포집을 위하여 저농도 암모니아수를 CO2 흡수제로 활용하고, 제철공정의 미활용 중저온 폐열을 흡수제의 재생 에너지로 활용하는 개념의 CO2 포집 기술을 개발하여 왔다. 2011년 4월 2단계 파일럿 설비(1000 Nm3-BFG/hr 처리, 10톤-CO2/일 포집)의 건설을 완료하여, 5월부터 파일럿 설비를 가동하고 있다. 수 차례의 파일럿 설비 운전 결과, CO2 회수율 90% 이상, CO2 순도 98%를 달성할 수 있었다. 또한, 발전소 연돌로 배출되는 열을 회수하여 증기를 생산, CO2 포집 설비의 재생 에너지로 공급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상기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기술적 장벽과 경제성 증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