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 한국공업화학회 |
학술대회 | 2022년 봄 (05/11 ~ 05/13,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
권호 | 26권 1호 |
발표분야 | [펄프제지] 펄프제지산업의 친환경·고부가가치화 기술 동향 |
제목 | 감마선 조사에 따른 셀룰로오스의 절단속도 평가 |
초록 | 종이 기록물 수장고에 유기물 유물 보존관리를 위하여 정기적으로 메틸브로마이드를 사용하여 훈증 처리를 해왔다. 그러나 2018년부터 메틸브로마이드 사용 금지로 인하여 대체 훈증제를 사용하고 있으나 기존 메틸브로마이드와 비교하여 생물학적 방제 효과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대체할 훈증제의 개발이 시급한 상황에서 소독 시스템으로 방사선이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본 연구는 방사선 살균 기술의 지류 문화재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감마선을 종이에 조사한 후 종이의 기계적 강도와 셀룰로오스 중합도 변화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내절도와 인열강도는 50kGy 이상 조사할 경우 강도 감소가 확인되었으며, 그 이하에서는 강도 변화를 확인할 수 없었다. 반면 셀룰로오스의 중합도 변화는 10kGy 조사만으로도 절반 수준으로 중합도가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후 전자선과 엑스선 등 다양한 방사선 조사에 따른 종이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기존 종이의 기계적 강도 변화보다는 셀룰로오스 중합도 변화 또는 셀룰로오의 절단속도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
저자 | 정명준1, 황유진1, 박해준2 |
소속 | 1전북대, 2한국원자력(연) |
키워드 | 메틸브로마이드 훈증제; 셀룰로오스 중합도; 종이 기록물; 방사선 살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