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고함수율의 유기성폐기물에 적용하기 용이한 수열탄화는 증발잠열을 소비하지 않아 기계적 탈수에 의해 수분을 제거 할 수 있기에 건조에 비해 에너지를 절감 할 수 있다. 하지만 반응생성물의 성상이 변함에 따라 탈수능이 떨어지게 되고, 응집제 첨가시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pH에 따른 탈수성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pH 7,9,11로 실험을 진행 하였고, 탈수성 지표인 CST, TTF 와 탈수능 저해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제타포텐셜 및 입도분석을 진행하였다. pH가 증가 할수록 CST 와 TTF 모두 증가하였고, 탈수성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제타포텐셜 및 입도분석을 분석시 제타포텐셜은 절대값이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하였고, 분산력이 커져 입자간의 분리가 일어나 제거가 쉽고, 응집이 되지 않아 탈수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입도분석 결과 입자크기는 크게 변하지 않아 다른 원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응집제를 농도별로 투입 후 진행한 결과 농도가 증가 할수록 CST, TTF 값은 줄고, 제타포텐셜의 절대값이 감소 하였으며, 입도분석결과 입자크기가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해 탈수성이 좋아진 것을 확인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