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탈황폐수는 일반적인 발전폐수에 비해 발생량은 적으나 화학적 산소 요구량(Chemical Oxygen Demand, COD), 총 질소(Total Nitrogen, TN), 중금속 등의 함유량이 매우 높다. 탈황폐수 중 COD 성분은 크게 NS-COD, 디티온산 이온(S2O62-)에 의한 COD, CaCO3-COD, 유기물질에 의한 COD 등으로 분류되는데, 이중 NS-COD는 연소가스 중의 NO2와 SO2가 흡수탈황공정에서 반응하여 생성된 물질로서, 다른 COD 유발물질에 비해 상당히 안정하여 쉽게 분해되지 않는 난분해성 물질이라 보고되고 있다. 현재 화력발전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탈황폐수 처리공정은 난분해성 COD와 중금속의 처리를 위해 매우 복잡한 공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상당한 처리시간과 비용이 요구된다.본 연구에서는 발전소 탈황공정 처리수를 대상으로 4가 철을 포함한 금속산화수를 이용하여 난분해성 COD 및 TN 처리 효율을 실험을 통해 규명하였다. Lab-scale 실험장치의 구성 및 이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토대로 scale-up을 통한 현장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