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일반적으로 메조포러스 전이금속 산화물은 메조포러스 silica나 메조포러스 carbon등 template를 이용한 hard-template 방법으로 합성되어왔다. 이러한 방법은 높은 결정성 및 고온 안정성이 좋아 메조 구조를 유지하는데 유리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복잡한 공정을 필요로 하여 합성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반면 Ni, Mn, Co 등의 전이금속은 inverse micelle sol-gel 방법을 이용하여 hard-template의 복잡한 공정 문제를 해결하였지만, 구리는 다른 전이금속과는 달리 hydrolysis constant가 매우 크기 때문에 계면활성제와 전구체 사이의 반응이 원활히 일어나지 않아 메조구조를 형성하기 어려웠다. 본 연구에서는 전구체 및 산 농도를 공정 변수로 설정하여 copper oxalate의 1차 상을 유도하였고, 250℃ 이상의 열처리 온도에서 메조포러스 구리 산화물을 성공적으로 합성할 수 있었다. 메조포러스 구리 산화물의 non-enzymatic lactate sensing 특성 분석 결과 산업용 구리 산화물에 비해 10배 이상 높은 80.33uA/mM sensitivity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N2 sorption, FT-IR, HR-TEM, X-Ray diffraction (XRD) 를 통해 분석을 수행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