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자동차 차체의 경량화와 고강도화를 위하여 최근 인장강도 780MPa 이상의 초고장력강을 적용한 차체 부품의 개발이 주요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초고장력강의 경우 박판성형시 높은 항복강도로 인하여 성형후 스프링백이 크게 생기는데, 이러한 스프링백의 정확한 예측, 이를 저감할 수 있는 기술의 개발 및 금형에서 보정하는 기술의 개발이 초고장력강의 적용에 있어 주요 과제 중의 하나이다. 스프링백은 박판성형시의 성형력(BHF), 부품의 형상, 항복강도와 같은 재료의 물성 등의 인자들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된다. 이러한 인자들은 가공크랙이나 주름 등의 성형성과도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므로 성형성을 확보하면서 스프링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인자들을 최적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초고장력강 스프링백의 정확한 예측을 위하여, 박판재료의 평면이방성과 바우싱거 효과를 고려한 이동경화가 반영된 물성모델을 기반으로 하여 스프링백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에 대해 스프링백 해석을 수행하고, 실험계획법을 통해 인자들의 상관관계를 고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