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현재 냉매로 사용되고 있는 CFCs와 HCFCs등은 1987년 오존층 파괴물질에 관한 몬트리올 의정서의 채택으로 사용이 금지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2년 오존층 파괴물질 및 지구온난화 물질로 규정된 냉매등을 관리하기 위하여 대기환경보전법에 추가하였다. 2012년 현재 우리나라 냉매 사용현황은 프레온류(CFCs, HCFCs, HFCs)는 연간 약 23,000톤으로 추정되며 HFCs 사용량은 1만 톤(R134a, 410a), CFCs, HCFCs 사용량은 1.3만 톤이다. 산업 분야별로는 자동차용이 4,000톤(R134a), 가정용⋅상업용이 7,000톤(R410a, R600), 산업용이 3,000톤(R22, R123, R134, NH3)이며 나머지 9천톤은 기타 유지보수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중 HFCs는 거의 대부분 자동차용 냉매로 사용되고 있다. 지구온난화지수(GWP)가 150 이상인 HFCs는 선진국에서 이미 재사용이 금지되었으며, 국내에서도 향후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친환경적, 경제적이며 안정적인 처리기술 개발이 절실하다. 폐 HFCs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은 고온에서 완전 파괴하여 가스상으로 배출되는 불산(HF)가스를 중화하는 방법이 널리 이용되고 있으나, 보조에너지 소비량이 커서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신개념 연소장치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3단 연소가스 재순환 기술과 2중 선회식 연소공기 공급기술을 개발하고자 한다. 폐냉매 전용 소각을 위한 연소장치의 최적 설계를 위한 수치해석적 방법을 이용하여 설계인자를 도출하고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