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몰리브덴, 바나듐 혼합 배위 헤테로폴리산의 Cs 염(CsnH4-nPMo11V1O40)을 이용하여 ethanol 산화 반응을 흐름 반응기에서 수행하였다. 반응은 250 ℃에서 이루어 졌고, 반응물은 13 % ethanol, 30 % O2, 나머지는 N2 gas로, 전체 유량은 15 ml/min 였다. Ethanol은 산촉매에 의한 탈수 반응에 의해서 ethylene과 ether를 생성하고, 산화 탈수소 반응에 의해서 acetaldehyde를 생성한다. 본 촉매에 있어 n < 3 에서는 이들 모두가 생성되며, 특히 n=2.5 부근에서는 촉매의 높은 표면적에 의한 표면 산량의 증가로 인해, ethylene과 ether의 수율이 매우 높았다. 그러나 n ≥ 3 이 되면 대부분 acetaldehyde만이 높은 수율로 얻어졌는데, 이는 n < 3 에서의 혼합 생성물 중 acetaldehyde 수율에 비해 수배 높은 수율로서, n ≥ 3 의 Cs 염이 산화 탈수소 촉매 반응에서 높은 활성을 보임을 알 수 있었다. 이는 Cs 치환량이 큰 헤테로폴리산의 Cs 염의 경우, 염기성 활성점의 새로운 창출에 의해 산화 탈수소 촉매 활성이 비약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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