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플라스틱 광섬유(POF)는 처음 du Pont에서 발아하고 일본에서 성장하여 현재 풍성한 응용성을 확보하고 있다. 가시광영역에서의 투과성이 좋기 때문에 조명과 이미지전송에 주로 활용되어 왔으며 가시광영역의 광원의 발달과 더불어 자동차, 비행기, 음향기기 등에서 데이터 전송매체로 활용의 폭을 넓혀왔다. 물질로는PMMA가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활용되고 있는 광섬유는 코아의 굴절률이 일정한 step index (SI) POF이다. 이것은 오랜 연구를 통하여 기술이 완숙되어 있고 연속공정에 의하여 저렴하게 제작할 수 있기 때문인다. 따라서 현재의 연구는 기존의 SI-POF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극복하는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다. 물질에서는 전송거리를 늘리기 위하여 중수소화된 PMMA 그리고 불소고분자를 연구하고 있으며, 열적안정성이 높은 물질에 대한 연구 또한 중요한 주제이다. 이와 더불어 전송대역을 높이기 위한 연구로서는 코아의 굴절률이 점진적으로 바뀌는 GI-POF가 연구되어 왔다. 다양한 방법이 제안되었으며 이들 중에서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기술도 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최근에서는 코아의 굴절률 분포가 미세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광섬유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 구조에서 코아의 미세구조를 적절히 바꾸어주면 굴절률이 낮은 공기중을 전파할 수 있는 등 매우 톡특한 특성을 구현할 수 있다. 본 발표에서는 굴절률의 변화에 의하여 나타나는 특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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