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1992년 리우 환경회의를 계기로 환경문제는 본격적으로 세계적인 관심사로 등장하게 되었다. 앞으로의 생산활동은 “단순히 만든다, 사용한다”의 문제에서 “처리한다, 재활용한다”라는 점까지 확대하여 제품 개발을 하여야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GR(Green Round)라는 테투리안에서 폐기물처리에 대한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하는 실정이다.1) 특히 최근 자동차 산업의 발달로 인하여 폐타이어 발생량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사회문제는 해결이 매우시급한 실정이라 할수 있다. 폐타이어 처리방법에는 매립, 소각과 재활용으로 구분 돼는데 매립에 의한 처리방법은 매립지 부족, 환경오염 및 지역주민의 기피 등으로 문제가 있을 뿐만 아니라 토양의 균열과 침해의 원인이 된다. 이에 따라 소각처리를 함으로써 에너지 활용법이 유망시되고 있으나 시설비의 부담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는점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1.2) 이러한 이유로 본 연구에서 분말가공한 폐타이어를 이용하여 새로운 개념의 Self-Sealing (자체보수성) 방수재 sheet를 개발하고자 한다. Fig. 1은 Self-Sealing 방수재의 원리를 나타낸 그림이다. Self-Sealing 방수재 sheet는 매립지 지하, 건축물 지하 기초바닥, 벽체, 상부구조물의 방수에 쓰이며, 본 연구 제품의 규격은 현재 개발되어 있는 Self-Sealing 방수재 sheet인 벤토나이트를 이용한 제품의 KSM 3736 규격을 참고 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