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폐 PVC는 소재의 특성상 열화학적 전환 중 열분해에 사용되는데 제한이 많았다. 소재 내의 Cl함량은 열분해의 주된 생성물인 열분해유의 Cl 함량을 높여 활용성을 떨어트리고, 이러한 현상은 폐플라스틱을 처리하는데 있어 폐 PVC가 소량 함유되어도 동일하게 발생하는 문제였다. 본 연구는 폐 PVC만을 이용해 열분해를 진행하여 활용할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목적을 두었다. 폐 PVC의 열분해 메커니즘은 300-400 °C에서 HCl이 떨어져 나오며 main chain은 conjugated double bond로 형성되고 이러한 형태는 결과적으로 남은 폐 PVC의 분자적 형태는 cyclization 및 aromatization로 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형태는 미세기공 형성에 용이하다고 생각되어지고, 이 점을 활용하여 본 연구는 300-400 °C에서 열분해를 진행하여 HCl를 회수를 한 뒤, 생성된 char의 여러가지 활성화를 진행하여 각 활성화의 특성을 비교하고 활용성을 찾는데 목적을 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