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국내 전체 어종 생산의 큰 비율을 차지하는 넙치양식에는 간혹 항생제가 투여되며, 양식장배출수에 존재하는 항생제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 항생제를 제거하기 위한 산화처리 공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대부분이 해수가 아닌 담수에서 적용이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실제 해수인 넙치 육상양식장 배출수 내 항생제 제거 최적기술을 찾기 위한 염소, UV, 염소/UV 공정의 비교와 운영조건을 찾고자 한다. 넙치 양식장 주요 항생제인 Oxytetracycline, Amoxicillin, Florfenicol, Oxolinic acid를 인공 해수와 실제 배출수 시료에 2uM 주입하여 95%이상 제거 될 때 요구되는 산화제 및 UV 주입/조사량과 반응시간을 결정하였다. 실험 결과 염소 공정의 경우 Amoxicillin이 제거가 가장 잘 됨을 보였고, UV 공정의 경우 Florfenicol이 제거가 가장 잘 됨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제거가 안되는 Oxolinic acid의 경우 실제 해수 시료 별로 27% 에서 95%까지 제거율의 차이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염소/UV 결합공정은 양식장 배출수에 존재하는 주요 항생제를 충분히 제거할 수 있다. (사사 : 해양수산부 수산실용화기술개발사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