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소재연구정보센터
학회 한국고분자학회
학술대회 2011년 가을 (10/06 ~ 10/07, 김대중 컨벤션센터)
권호 36권 2호
발표분야 Bio-inspired/Bio-mimetic Polymers
제목 Regeneration of Tendon-to-Bone Interface
초록 외상이나 퇴행성 변화에 따르는 근골격계 조직의 손상은 모든부위에서 발생 가능하나, 서로 다른 성질의 조직을 연결하는 인터페이스가 손상에 가장 취약하며, 그 중 임상적으로 가장 문제가 되는 부위는 건과 골이 서로 연결되는 건-골 인터페이스 (tendon-to-bone interface) 이다. 다른 성질의 두 조직을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는 조직간의 물성 차이로 본질적으로 외상 및 퇴행성 변화 등의 손상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더욱 큰 문제는 손상 후 수술적 방법을 비롯한 복원술을 통하여 원래의 해부학적 건-골 인터페이스를 재생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러한 해부학적 인터페이스의 재생 실패는 복원된 조직의 안정성을 저하시켜, 결국 전체적인 치료 결과에 악영향을 끼치는 가장 중요한 핵심 원인이다. 건-골 인터페이스의 재생 실패는 지난 세기 동안의 ‘역학적 전략’ (mechanical strategy)'으로 해결하지 못한 현재의 근골격계의 손상 및 질환 치료의 난제이며, 동시에 이번 세기 동안 조직공학, 줄기세포, 유전자 치료 등의 ‘생물학적 전략’ (biological strategy)으로 해결하여야 할 근골격계 분야의 가장 큰 숙제 중 하나이다.
저자 조현철
소속 서울대
키워드 tendon-to-bone interface; regen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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