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최근 신 고유가 상황 및 국제적인 기후변화 협약에 대한 강력한 대응으로 자연의 에너지를 활용하는 신재생에너지가 미국, 일본, EU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더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산,학,연 컨소시엄을 통한 막대한 투자를 하였으나, 산만한 기술투자에 대해 효과가 부족함을 절감하고, 11개 신재생에너지원 중 기술성장 잠재력이 크고, 그 파급효과가 높아 미래의 산업으로 육성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태양광, 풍력 등 3대 분야에 대하여 “선택과 집중”이라는 정부 계획에 따라 기술개발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기술수준 및 이용 비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기업의 시장창출에도 정부의 지원이 시급하므로, 이를 위하여 정부에서는 보급을 통한 초기시장 수요창출을 위하여 발전차액지원제도, 공공의무화제도, RPA(Renewable Portfolio Agrements)와 같은 신규제도를 마련하였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일쇼크 이후 에너지 자급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발하였으나, 198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환경문제에 대한 논의와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의 개발과 보급이 새롭게 조명을 받게 되었다.신재생에너지분야의 기술개발,보급 확대를 위하여 정부 뿐 아니라 학계, 연구계, 산업계가 중지를 모아 기술 선진화를 이룩한다면 NT, BT, IT분야처럼 엄청난 경제적 파급효과가 창출될 것이며, 가까운 미래에 도래할 수소경제 사회에서는 활발한 ET(Energy Technology)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新에너지 강국 “대한민국”으로 부상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