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국내 도금업계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는 아연계 합금도금은 자동차산업 및 기타 부품산업의 발달로 수요가 많아 졌으며, 기존의 아연도금에 비해 전위차가 낮고 표면이 치밀하여 방청효과가 탁월하다. 아연계 합금도금 공정은 크게 탈지, 산처리, 전해탈지, 도금(Zn-Ni), 크로메이트, 검사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아연-니켈 합금도금 공정에서 운전하는 조건은 도금액의 온도가 22 ~ 25℃, 액성은 강알카리성으로 장기간 운전시 아연-니켈 합금도금액에서 공기중의 이산화탄소와 합금액의 가성소다의 반응으로 수화물 형태(Na2CO3.10H2O or Na2CO3.7H2O)의 탄산염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합금도금액에서 전류효율 감소, 도금두께 감소등 양질의 제품생산에 좋지 못한 영향을 초래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아연-니켈 합금도금에서 문제되는 수화물 형태의 탄산염과 합금도금액을 고액분리하고자 냉각시스템, 고속원심분리장치를 아연-니켈 합금도금 공정에 연계 설치하고, 합금도금액의 회수 및 재사용하여 수명을 대폭 연장하는 시스템 공정을 개발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