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인화지에는 종이와 유제의 접착성을 높이기 위해 필름의 밑질층에 해당하는 백색층이 칠해져 있는데 그 조성의 차이에 따라 두가지 종류로 나눈다. 바리이타 인화지의 경우에는 바라이타층과 종이에 변색의 원인이 되는 정착주약이 종이의 섬유와 젤라틴 속에 흡착되어 수세만으로는 잘 제거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수세 촉진액으로 처리하여 이들 약품을 제거하는데, RC(resine coated) 인화지에 비해 시간이 많이 걸린다. RC 인화지는 수세 촉진 처리를 하지 않고 수세할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필름은 KODAK color negative ASA 200으로, 인화지는 KONICA를 기준으로 공기중의 개방되어 있는 시간에 따른 사진의 특성변화를 알아보았다. 우선 폴리에틸렌의 시간의 따른 형태학적 구조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TEM, SEM 분석기기를 이용하였고, 조성물질의 정성 및 정량분석을 위해 UV-visible Spectrameter, GC-MSD, FT-IR을 이용하였다. 사진샘플은 한달단위로 대기중에 노화된 것을 사용하였다. 이들은 각각 측정을 위해 용매에 녹인 액체 샘플과 maldi분석방법에 사용될 고체 시료로 나뉘어 진다. 위의 과정을 통하여 대기중의 경과 시간에 따른 인화지 및 필름의 구조적 변화를 관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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