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산화물 사용후핵연료의 금속전환공정에서 산화우라늄은 고온(650℃) 용융염 LiCl-Li2O계 음극에서 우라늄메탈로 환원되며, 양극에서 산소가 발생된다. 이러한 전해환원공정은 부식성이 강한 용융염상에서 이루어지고, 또한 산소가 발생되는 산화성분위기이기 때문에 이에 적합한 용융염취급 구조재료의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고온 리튬용융염계에서 취급장치재료의 부식에 관한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산소가 발생하는 고온 리튬용융염계 분위기에서 Ni-base 초합금인 Inconel X-750, 718, Haynes 75, 263을 선정하여 고온용융염 부식실험을 통해 부식거동을 고찰하였다. 부식시험 결과 용융염 LiCl-3%Li2O, Ar-10%O2 분위기에서 코발트합금원소를 포함한 Haynes 263의 부식속도가 가장 낮게 나타나 내부식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Ni 성분은 내부산화물 주위에 분포되어 내부산화를 저지하는 유익한 원소로 나타났으며, 또한 Nb 및 Mo는 Cr 산화물 직하에 농축되어 내부산화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Haynes 263은 국부부식, Haynes 75, Inconel X-750, 718은 전면부식거동을 나타내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