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니켈-알루미나계 촉매로 메탄의 이산화탄소 개질 반응을 수행시 급격한 코크의 생성으로 인해 수 시간 내에 반응이 종료되는 문제점이 보고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방법으로 고비표면적, 큰 기공부피, 균일한 기공분포등의 우수한 물성과 아울러 고온에서의 열처리시 안정성이 뛰어난 알루미나와 니켈-알루미나 에어로젤을 제조하여 메탄의 이산화탄소 개질 반응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기존에 보고되어진 니켈-알루미나계 촉매의 경우와는 달리 30시간 이상의 반응시간 경과후에도 활성이 비교적 잘 유지되었으며 특히 알루미나 에어로젤 담체에 니켈을 담지한촉매의 경우는 상용 귀금속 촉매인 ESCAT44와 비교시 거의 대등한 수준의 활성을 보였다. 반응 후 촉매 표면에 생성된 탄소종의 양도 촉매 무게 당 1wt% 이내로 매우 낮은수준을 유지하여 급격한 코크의 생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이러한 고활성과 코크 생성에대한 저항력의 원인은 에어로젤의 우수한 구조적 물성 뿐만아니라 니켈이 고온에서도 촉매표면에서 고분산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이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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