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석탄가스화 복합발전 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중의 하나는 가압상태에서 시료인 석탄의가스화 반응을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진행시키는 가이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석탄가스화반응에 대한 기초자료가 상압에서의 결과에 의존하고 있고 가압상태에서의 자료도 대개 열역학평형상태에 근거한 계산결과인 현실에서, 2000년대초 국내에 IGCC(Integrated GasificationCombined Cycle) 발전소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미리부터 여러 대상탄에 대한 가압 가스화자료를 축적할 필요가 있다. 특히, 실험실적 규모로부터 상업적 규모까지의 가압 가스화시험을20년 가까이 진행시켜온 미국과 유럽의 가스화기술 보유회사들은 내부적으로 가압가스화에대한 충분한 database를 확보하고 있으나 대외발표를 안하고 있고, 잘 알려진 바대로 사용하고자 하는 석탄에 따라 가스화의 특성이 크게 다를 수 있으므로 항상 실제상황에 가까운 조건에서실제시험 자료를 확보하여야만 한다. 즉, 외국의 IGCC 연구에서도 이미 밝혀진 대로 석탄가스화는 사용되는 석탄의 종류에 따라 특성이 현저히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사용되는 압력조건에서석탄을 반응시켜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탄종에 따른 압력과 스팀주입량이 열분해반응을 포함한 가스화반응에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기 위하여 고압 Thermo- gravimetry(TGA)를 이용한 연구가수행되었고, 시료석탄으로는 알래스카 유시벨리탄, 중국 대동탄, 피츠버그탄이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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