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건식흡수제 이용 발전소 배가스 CO2 포집기술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한전전력연구원이 각각, 공정개발과 건식흡수제 개발을 수행하여 2002년부터 현재까지 기술개발 중이다. 2002년 기술 개발을 시작하여, 2003년 배가스 처리규모 2 Nm3/hr 실험실 규모 장치, 2006년 100 Nm3/hr 벤치급 장치, 2009년 2,000 Nm3/hr 파일럿급 장치를 차례로 설치하였다. 실험실 규모 장치는 모사가스를 이용하여 초기에 개발된 건식흡수제의 성능 향상을 도모하였으며, 벤치급 장치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연소배가스 설비와 연계 설치하여 실제 석탄화력 배가스를 이용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남부발전(주) 하동화력본부의 3호기 발전소에 파일럿급 장치를 2009년 말에 설치 완료하여, 2012년 6월까지 연속운전 캠페인을 수행하였다. 파일럿급 장치의 30일 연속운전 캠페인을 통해, 배가스 처리규모 35,000 Nm3/hr 실증급 장치의 상세설계를 마치고, 2013년 준공을 목표로 지경부 과제를 진행 중에 있다. 실증급 장치 역시, 남부발전(주) 하동화력본부의 8호기에 연계하여 설치할 예정이다. 실증급 장치가 설치된 후, 운전 결과를 바탕으로 300 MW급 상용화 설비 설계는 물론, 실증급 장치 운전을 통해 건식 CO2 포집기술의 경제성 평가가 수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