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소재연구정보센터
학회 한국화학공학회
학술대회 2010년 봄 (04/22 ~ 04/23, 대구 EXCO)
권호 16권 1호, p.98
발표분야 공업화학
제목 미역 폐기물로부터 메탄 발생 속도제어
초록 미역은 채취과정에서 폐기되는 부분이 많아 환경오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미역을 2~4월 사이에 바다에서 채취할 때 미역의 밑 부분을 잘라서 그대로 바다에 버리고 또 육상에서 가공 중에도 많은 부분이 폐기물로 버려지고 있다. 바다에 폐기되는 양은 전체미역의 약 40~60%로 우리나라에서만 14~21만 톤이 매년 남해안에 폐기돼 여러바다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미역 폐기물은 가축의 사료 또는 유기질비료로 사용될 수 있고, 혐기성 발효에 의해 메탄을 발생시켜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미역은 2~3개월의 짧은 기간 내에 채취되기 때문에 미역폐기물을 통해 메탄가스를 발생시키는 것도 이 시기에 집중돼야하는데, 농어촌에서 메탄을 1년 내내 사용하기 위해서는 저장해야한다. 즉 메탄을 압축할 수 있는 컴프레셔와 고압 저장용기가 있어야 하는데, 이를 피하기 위해서 메탄 발생 속도를 조절해 1년 내내 적당한 속도로 발생시킴으로써 메탄 고압저장과정을 생략하고자 하였다. 다른 연구개발들은 메탄 발생 속도 증가에 치중하였지만 본 연구는 메탄발생 속도를 정지 또는 감소시키는 것도 중요하게 연구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원재료를 화학적인 처리에 의해 메탄 발생 속도를 제어하는 방법과 DS-01균과 혐기성균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실험하였다. 신종균 DS-01균은 미역폐기물과 혼합해 밀봉하면 가스 발생이 전혀 일어나지 않아 메탄가스 방지 속도를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었고, 축사에서 채취한 혐기성균은 메탄가스 발생 속도를 증가시키는데 효과적이었다.
저자 송정수1, 박다혜1, 차성한1, 이정식2, 김영숙2, 박권필1
소속 1순천대, 2(주)해림후코이단
키워드 미역 폐기물; 메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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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파일 초록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