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최근 10년간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사고사례집에 수록된 3,300여건의 가스사고사례를 분석하여 중요한 537개의 사고데이터를 년도별, 사고발생건수별, 공사종류별, 사고형태별, 사고발생위치별로 구분하여 데이터베이스 하였으며, 이를 Poisson분포에 적용하기 위하여 3개의 사고유형, 즉 누출, 폭발, 화재로 구분하여 총 16개 항목으로 나누어서 Poisson분포 결과를 계산하였다. 또한 누적밀도함수(Cumulative Density Function)를 적용하여 각 데이터베이스에서 나온 사건들에 대해 분포를 쉽게 파악하여 확률분석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모델을 제공하였다. 마지막으로 가스사고의 사회적 위험성을 평가하고 좀더 명확한 안전 관리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 D. O. Hagon 방정식을 국내 가스사고 사례에 적용하였으며, 이 방법으로 구한 식을 기준으로 허용 가능한 영역은 분석을 통한 회귀 직선과 같은 기울기를 가지면서 누적 사망자수가 최소가 되는 점을 지나는 절편을 갖는 식으로, 허용불가능영역은 누적사망자 수가 최대가 되는 점을 지나는 식으로 나타내었으며, 이 경우 최소값과 최대값 사이에 해당되는 영역을 중간 완충 영역으로 설정하였다. 앞으로 가스사고에 대한 신뢰성 있는 분석을 위해서는 가스사고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지속적으로 확충보완을 시켜야 되며, 이를 위한 표준 코드화 작업이 요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