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소재연구정보센터
학회 한국고분자학회
학술대회 2003년 가을 (10/10 ~ 10/11, 부경대학교)
권호 28권 2호, p.121
발표분야 고분자 구조 및 물성
제목 Influence of Flame Retardant Treatment on the Single Fiber Tensile Properties, Thermal Properties and Microstructure of Rayon-Based Stabilized Fibers
초록 1960년대 초에 상업화된 레이온계 탄소섬유는 고탄성 PAN계 탄소섬유가 등장하기 전까지 독보적인 우주산업용 소재로서 특히 탄소섬유/페놀수지 복합재료의 개발에 매우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왔다. 레이온계 탄소섬유는 PAN계 탄소섬유와 비교할 때 기계적 물성이 떨어지고 탄소수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으나, 저밀도, 고순도, 낮은 열전도도 및 단열성, 우수한 페놀수지와의 계면접착력 등의 장점 때문에 현재도 우주항공 및 국방소재 분야에서 내열 및 내삭마 복합재료의 보강재로 사용되고 있다. 레이온계 탄소섬유를 제조하기 위한 핵심기술은 레이온 프리커서 섬유를 최적의 조건에서 안정화시킨 후 탄화시키는 열처리 공정이다. 그러므로 안정화공정 및 탄화공정 중에 적용되는 열처리온도, 승온속도, 승온단계, 섬유표면의 난연제 처리 및 분위기가스 등의 여러 공정인자에 따라 얻어지는 안정화섬유 및 탄화섬유의 구조와 물성은 크게 영향을 받는다. 그 중에서 안정화 공정 전에 섬유표면에 행하는 난연제 처리는 섬유의 화학구조의 변화와 중량감소가 가장 두드러진 400℃ 이하의 안정화 영역에서 섬유의 탈수반응을 촉진시키고 타르 형성을 더디게 하여 탄소수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안정화 시간을 단축시키는데도 기여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레이온 프리커서 섬유에 인화합물을 포함하는 여러 가지 난연제를 농도에 따라 처리한 후, 안정화공정으로부터 얻어진 섬유에 대한 단섬유 인장특성, 열특성 그리고 섬유의 미세구조에 미치는 난연제의 종류 및 농도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레이온섬유의 안정화공정은 스테인레스 튜브형 열처리로 내에서 일정량의 공기가 주입되는 분위기에서 수행하였다. 또한, 안정화공정 중에 섬유에 가해지는 하중의 유·무, 승온속도 등의 공정인자에 대한 영향도 함께 관찰하였다.

저자 이상묵1, 윤성봉1, 조동환1, 박종규2, 이종문3, 최유송2
소속 1금오공과대, 2국방과학(연), 3(주)데크
키워드 레이온계 탄소섬유; 안정화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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