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액체와 기체의 중간 성질을 가지는 초임계유체를 사용하면 액체처럼 많은 물질을 용해시킬 수 있고 기체처럼 높은 유동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기존의 공정보다 반응을 빠르게 진행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초임계 공정을 현재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폐플라스틱에 적용하여 유용한 저분자 유기화합물를 회수하고 초임계 유체의 화학적인 동특성을 관찰하여 초임계 공정의 폐플라스틱 분해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러한 초임계공정은 현재 미국 등지에서 실용화단계에 있는 액체메탄올이나 에틸렌글리콜을 용매로하는방법에 비해 반응온도, 압력이 높기 때문에 초기 설비비가 많이 드는 게 단점이지만 반응시간이 기존 공정보다 훨씬 빠르고 촉매도 필요 없기 때문에 운전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폴리스틸렌의 경우, 기존 공정인 열분해를 사용하여 해중합시 일반적으로 많은 양의coke와 가스가 생성되고 높은 열에너지를 소모하는 반면 초임계아세톤을 이용시 폴리스틸렌(PS)은 보다 낮은 온도에서 해중합하며, 타르와 같은 cabon생성물을 크데 낮출 수 있었다. PET병으로 사용되고 있는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를 초임계 메탄올로 분해하여 테레프탈레이트(DMT)와 에틸렌글리콜(EG)을 얻었으며, 분쇄한 PET조각에 중량으로 약 10배 정도의 메탄올올 부가하여 300℃, 약 80atm의 초임계 영역에서 1시간이내에 반응은 완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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