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창상 피복재 등에 사용되는 면섬유 부직포의 친수성과 흡액율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면섬유의 셀룰로스를 히드록시에틸 셀룰로스(HEC) 및 히드록시프로필 셀룰로스(HPC)로 전환시켰다. HEC와 HPC가 동시에 존재하는 하이브리드 개질을 위하여 모노클로로에탄올(MCE)과 에피클로로히드린(ECH)을 사용하면서, HEC화와 HPC화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법, HEC 전환후 2단계에서 추가로 HPC 전환시키는 방법, HPC 전환후 2단계에서 추가로 HEC 전환시키는 방법 등 서로 다른 공정을 사용하면서 반응효율과 개질효과를 비교하였다. 면섬유 시료를 NaOH 용액으로 전처리시키고 MCE와 ECH 반응시 약제 총농도를 일정하게 하면서 두 약제의 상대비율이 다르게 하고 80℃에서 1시간 반응시킨 후 수세하였다. 얻어진 시료들은 모두 약제부가율이 커질수록 수분율과 흡액율이 향상되었다. HEC화를 먼저시킨 시료들은 2단계 공정에서 팽윤이 심하여 추가로 HPC화를 시킬 수 없었으나, HPC화를 먼저 하거나 HPC/HEC화를 동시에 시킨 시료들은 ECH에 의해 생성된 가교결합 때문에 두가지 반응기를 동시에 도입시킬수 있었으며 섬유형상을 유지하면서 높은 수분율을 나타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