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천연가스 액화공정의 개발 및 LNG플랜트 개발산업에는 엄청난 금액의 투자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LNG 플랜트 산업은 주로 대형 가스전 및 대용량 생산공정의 형태로 개발되어왔다. 그러나, 천연가스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인하여, 대단위 규모의 육상 가스전은 거의 전부 개발 완료되었으며, 일부 중소형의 가스전 및 먼거리 해양 가스전들이 개발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먼거리 해양가스전에 대하여 이를 액화할 LNG플랜트를 해안가에 건설하더라도 가스전으로부터 LNG플랜트까지의 거리가 너무 멀어 해양 가스배관을 이용하는 방법에 경제성이 없기에, 이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해양플랜트인 LNG-FPSO를 건조하여 LNG를 생산해야 한다. 기존의 육상형 공정에 비하여 해양 환경에 적합한 공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기술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1) ship motion영향 해결; 2) compactness; 3) safety 강화 이다. 해양 부유설비인 해양플랜트는 지속적으로 흔들리거나 기울어지는 현상이 발생되기에 이에 대한 공정의 강건성이 중요하며, 제한된 공간에 공정을 설치하기에 compact화가 필요하며, 화제나 폭발 시 대피할 곳이 제한적인 해양환경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강화된 안전 설계가 중요하다. 한국가스공사는 해양환경에 적합한 단순구조인 SMR (Single Mixed Refrigerant) 형태의 KMSR (Korea SMR)공정을 개발하였고, 천연가스 인천생산기지에 Test-bed를 구축하고 있으며, LNG-FPSO에 대한 pre-FEED 설계 작업을 수행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