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전 세계적으로 화석연료의 고갈의 우려와 함께 에너지 소비급증과 수급 불균형, 국제 유가의 고공행진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의 심각성이 국제적인 핵심 아젠다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각 국가별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회구축을 위한 저탄소 녹생성장 정책을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유럽 및 미국에서는 이미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의 활성화를 위해서 정책적인 지원(세제혜택, 연구개발)과 함께 법제(이용의무부가)를 마련하여 저탄소 에너지 공급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국가에너지 기본계획에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2030년까지 11%로 확대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 중, 바이오가스를 포함한 폐자원 및 바이오매스를 중심으로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2012년부터 런던협약에 따른 유기성폐기물의 해양투기 금지 등의 정책변화에 따른 폐기물을 이용한 바이오가스화 기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국내의 음식물류 폐기물, 축산분뇨, 하수슬러지 등과 같은 유기성 폐자원들을 처리함과 동시에 바이오가스를 생산함으로써 환경오염 방지는 물론 대체 에너지원 개발을 통해 녹색성장에 기여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