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직접 메탄올 연료전지(Direct Methanol Fuel Cell: DMFC)는 anode에 메탄올을 직접 흘려 산화시킴으로 전기를 발생시키는 간단하면서도 이상적인 연료전지 시스템이다. 그러나 저온에서 작동되므로 메탄올 산화반응 속도가 느리기때문에 전극 재료는 고가의 백금계가 주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촉매 사용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카본을 비롯하여 산화물등 다양한 담지체 물질을 이용하여 넓은 표면적의 담지체 표면위에 촉매입자를 분산시킴으로서 반응 면적을 증가시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담지체 물질로는 열적, 화학적 안정성등의 면에서 우수한 카본 물질이 널리 이용되어지고 있고 상업화된 촉매는 비정질의 비표면적이 250m2/g정도이고 비정질인 Vulcan XC-72가 많이 사용되어지고 있다. 이러한 비정질 카본은 기계적 강도가 낮아서 고정층 반응기에서 담체의 구조가 부서지게되면 막힘현상이 발생하는 등 Vulcan XC-72보다는 기계적, 전기적 특성이 우수한 카본물질을 이용할 경우에 더 높은 촉매 활성이 기대되어진다.본 연구에서는 Vulcan XC-72보다 넓은 표면적을 가지는 다공성의 활성 카본과 결정성의 흑연 섬유를 화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나노크기의 전극촉매가 카본에 담지된 촉매를 합성하여 Vulcan XC-72를 이용한 촉매와 활성을 비교하고 카본의 특성이 촉매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