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전이금속이 치환된 메조분자체는 제올라이트와 같은 결정형 분자체 물질에 비하여 훨씬 규칙적인 세공과(20?100 Å) 큰 표면적으로 비교적 크기가 큰 반응물의 정밀화학반응과 촉매로서 많은 반응에 연구, 응용되고있다. 부분 산화반응은 유기화합물의 중요반응중의 하나로 산화제로서 환경적으로 유익하고 다루기 용이하며 가격이 싼 H2O2를 사용하는 것이 유용하며, 작은 분자의 경우 TS-1이 가장 우수한 촉매로 알려져 있으나[1] 큰 분자의 산화반응의 경우 큰 세공을 가진 분자체가 유리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미M41S 계열의 메조분자체에 전이금속을 직접 또는 후처리 방법인 grafting 으로 합성된 촉매가 많이 발표되었으나[2] 비교적 작은 세공벽두께로 인한 수열안정성의 문제가 많이 제기되었다. 최근에 MCM-41과 비교하여 큰 세공(70~100Å)을 가지고 있으며 두꺼운 세공벽 두께로 인한 수열안정성이 우수한 ABA 타입의 triblock copolymer 을 구조배향제로 사용한 SBA-15 분자체가 발표되었다[3,4]. 하지만 SBA-15은 MCM-41과 달리 강산성분위기에서 합성되므로 Ti을 SBA-15에 직접 도입시킨 direct Ti-SBA-15은 합성되기 힘들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SBA-15을 host로 이용하여 다양한 함량의 Ti을 grafting 방법으로 합성하였다. 합성된 Ti-grafted SBA-15을 XRD ,N2 흡착/탈착, UV-vis, SEM 과 TEM 으로 characterized 하였으며 촉매활성평가로는 과산화수소를 산화제로 이용한 cyclohexene epoxidation 수행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