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자동차 산업의 발달로 인한 폐타이어의 발생문제는 점차 중대한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폐타이어의 발생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물리, 화학적인 안정된 구조의 특성으로 인하여 타 석유화학제품에 비하여 재생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폐타이어의 친환경적인 처리문제는 매우 난감한 실정이므로 폐타이어의 재활용이나 처리방법에 대한 다방면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열분해를 통한 에너지 활용법, 감압 열분해를 통한 폐타이어의 oil화, 분말 가공한 폐타이어(GRT(Ground Rubber Tires))의 재성형에 의한 각종 복합소재의 개발 등의 연구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폐타이어의 열분해에 의한 에너지 활용, oil화는 단순 소각과 마찬가지로 환경 유해물질을 배출하게 되므로 환경부가 고시한 "폐타이어 건류소각 시설의 설치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서 오염물질 검사항목과 배출기준 등을 강화한 후 폐타이어 열분해 설비 추가설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설비마저도 가동을 중단하고 있어 그 수요량은 매년 감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이유로 본 연구에서는 GRT의 재성형에 의한 복합소재의 개발과 그 물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GRT에 EVA(Ethylene Vinyl Acetate), LDPE, poly(2-EHA) adhesive 등의 binder와 고흡수성 수지를 혼합 mixing 하여 Sheet Type, Soft Type의 건축용 Self-Sealing 방수재를 제조하고 상용 Self-Sealing 방수재의 KSM 3736 규격을 참고하여 물성을 측정한 후 상용성을 고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