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석탄화력발전의 경우 발전단가 중 연료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40% 정도로 석탄 가격의 상승은 발전원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저급탄(아역청탄, 역청탄)은 전세계 석탄 매장량중 50%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가격이 고급탄의 1/3 수준으로 석탄화력발전의 연료로 저급탄을 사용할 수 있다면 발전원가 절감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석탄화력발전소에 저급탄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저급탄은 고급탄(무연탄, 역청탄)에 비해 기공이 많아 수분함유량이 높고 수분 흡탈착에 의한 화학반응성이 높아 자연발화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저장이나 이송이 어려워 현재까지는 활용이 적은 실정이다. 특히 미분탄 화력발전의 연료로 저급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전 건조가 필요하며, CFBC의 경우 미분탄 화력발전의 경우보다 석탄의 수분함량에 대해서 유연하지만, 수분함량이 매우 높은 경우는 보일러의 효율이 낮아지고, 연소가스 유량이 많아져 보일러 및 가스처리설비의 용량이 커지는 등의 단점이 발생한다. 이러한 이유로 저급탄 전처리(건조) 기술 개발에 대한 노력이 지속되어 왔고, 다양한 기술이 제안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저급탄을 활용한 석탄화력발전 현황 및 적용가능한 건조기술 분석, 건조기술 적용시 보일러 효율 변화를 분석하였다. |
